[장례식장]남자,여자 장례식장 복장 상가집 옷차림 주의사항

누군가 돌아가시게 되면 3일 동안 장례식장에서 고인을 추모하며 유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러한 장례식장에서는 어떠한 옷을 입고 가야 할까?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검은색 계열의 옷을 입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먼저 남성의 경우 결혼식 때 입었던 정장을 입어도 된다.

또한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어두운색 계열의 원피스나 투피스를 입으면 된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마음가짐이다.

평소 아끼던 가족 혹은 친한 친구가 사망했을 경우엔 슬픔이라는 감정 외에도

미안함 또는 죄책감 같은 복합적인 감정이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마음을 추스르고 가시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조문객으로서의 예절을 지키는 것인데

기본적인 인사법으로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는 말을 하면 되고 절을 할 땐 손 위치만 신경 쓰면 된다.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상주와의 맞절 시 허리를 숙이지 않고 반절로 가볍게 목례하면 된다.

 

 

남자라면 검정색 양복에 흰색 와이셔츠 넥타이 정도면 무난하다.

여자 역시 검정 치마에 흰 블라우스 차림이면 충분하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양말 색깔이다.

간혹 맨발로 오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실례이니 반드시 신도록 하자.

 

 

다음으로 문상 절차를 숙지했는데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헌화 및 분향이고

두 번째는 재배(두 번 절 하는 것),

세 번째는 부의금 전달이다.

 

 

이때 유의사항 몇 가지가 있다.

첫째, 유가족에게 악수를 청해선 안 된다.

둘째, 상주가 어리다고 반말을 하거나 이름을 함부로 불러선 안 된다.

셋째, 종교별 의식 행위는 삼가도록 하자.

넷째, 과도한 음주나 도박은 삼가야 한다.

다섯째, 반가운 얼굴이더라도 큰소리로 부르거나 대화를 나누는 행동은 자제하자.

여섯째, 식사 자리에선 조용히 먹고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곱째, 되도록이면 밤 11시 이전에 귀가 하도록 하자.

 

이외에도 지켜야 할 사항들이 많지만 위 내용만 잘 지켜도 결례를 범하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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